마약 투약 의혹 이선균 측 "재벌가 3세·연예인 지망생과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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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의혹 이선균 측 "재벌가 3세·연예인 지망생과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10.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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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이선균이 함께 경찰의 입건 전 조사(내사)를 받는 재벌가 3세와 전혀 모르는 사이라고 주장했다.

이선균의 변호인은 23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사건 의뢰인인) 이씨와 최근 한 차례 만나 간단한 미팅을 했다"며 "이씨는 (내사 대상자로 함께 언급되는) 재벌가 3세 A씨, 연예인 지망생 B씨와는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라고 했다.

이선균은 서울 강남 유흥업소 등지에서 A씨 등과 함께 어울리며 마약을 투약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놓였다.

이선균의 변호인은 "마약 투약 의혹을 인정하느냐 아니면 부인하는 입장이냐"는 질문에는 "아직 말하기 어렵다. 성실하게 경찰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또 "(이선균의) 아내와 관련한 기사는 엉뚱한 내용"이라며 "건물 매각과 이번 사건은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선균의 아내인 배우 전혜진이 150억원대 빌딩을 매각한 사실을 두고, 이번 사건과 연관짓는 추측성 보도를 언급한 것이다.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선균 배우에 관한 보도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이선균은 최근 촬영을 시작한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하차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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