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휴전 중 팔레스타인 8명 사살해 [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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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휴전 중 팔레스타인 8명 사살해 [이·팔 전쟁]
  • 이태문
  • 승인 2023.11.2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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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 중 이스라엘군이 작전을 펼쳐 팔레스타인인 사람들을 살했다.

26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건부는 이날 "25일 오전부터 24시간동안 하마스의 영향력이 큰 제닌에서 5명이 숨졌고 다른 곳에서 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하면서 "서안 중심부인 알비라에서 피살된 사망자는 미성년자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이번 작전은 지난 8월 서안 세차장에서 벌어진 이스라엘인 부자(父子) 살해사건의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제닌 난민촌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마스는 이날 저녁 이스라엘과 합의한 나흘간의 휴전과 관련해 "휴전 연장을 원하고 이를 위해 최대 40명까지 추가 석방할 뜻이 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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