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日 전세계를 대상으로 위험정보 레벨2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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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日 전세계를 대상으로 위험정보 레벨2 발동
  • 이태문
  • 승인 2020.03.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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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급증 추세인 일본에서의 입국을 제한하는 나라는 186개국으로 늘어나

일본 외무성이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위험정보 수준을 기존 레벨1(주의)에서 레벨2(불필요한 방문 자제 요청)로 격상시켰다.

일본 정부가 해외 치안 상황을 판단해 내리는 위험정보가 감염증을 이유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조치를 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외무성의 위험정보 레벨1은 방문에 주의를 촉구하는 단계, 레벨2는 불필요한 방문의 자제를 요청하는 단계, 레벨3은 모든 방문의 중단을 요청하는 단계, 레벨4는 해당 국가와 지역에서의 대피를 요청하는 단계다.

한편, 일본 정부는 26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2주간 격리' 조치를 취했다.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해당 조치를 미국발 입국자에게도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앞서 한국과 코로나19 발원국 중국, 그리고 유럽 지역 국가 등 40개국에서 온 내외국인을 상대로 입국 후 2주간의 자택·호텔 격리와 대중교통 이용 자제를 요구하고 있다.

그밖에 일본 체류와 경유자를 포함해 일본에서의 입국을 제한하는 나라는 최근 2개국이 추가돼 186개국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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