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화제작 ‘꼰대인턴’으로 생애 첫 OST 불러…윤종신 ’오르막길’의 새로운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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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화제작 ‘꼰대인턴’으로 생애 첫 OST 불러…윤종신 ’오르막길’의 새로운 감성
  • 이태문
  • 승인 2020.06.0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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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희재가 영탁, 이찬원에 이어 ‘꼰대인턴’ OST 세 번째 주자로 나섰다.

김희재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MBC 미니시리즈 ‘꼰대인턴’(극본/신소라, 연출/남성우, 제작/스튜디오 HIM) OST Part 3 ‘오르막길’을 공개했다.

TV CHOSUN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김희재는 ‘돌리도’, ‘나는 남자다’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이번 ‘꼰대인턴’ OST ‘오르막길’을 가창하며 생애 처음으로 OST에 참여했다.

‘월간 윤종신’의 명곡 중 하나인 ‘오르막길’은 많은 가수들을 통해 리메이크된 바 있다. 이에 김희재는 자신만의 ‘오르막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원곡이 갖고 있는 감동을 온전하게 전달하기 위해 녹음 과정에서 가사 한 줄 한 줄의 의미를 거듭 고민해가며 녹음했다는 후문이다.

‘오르막길’을 통해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목소리를 넘어 김희재의 부드러운 보컬이 빚어내는 섬세한 감성을 듬뿍 맛볼 수 있다. 이번 ‘오르막길’은 윤종신의 ‘이별하긴 하겠지’, 규현의 ‘블라블라’ 등을 작곡한 바 있는 강화성 작곡가의 손길로 새롭게 편곡돼 그 감동을 배가시켰다.

앞서 ‘미스터트롯’ 영탁과 이찬원이 각각 ‘꼰대라떼’, ‘시절인연(時節因緣)’을 불러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김희재가 선보인 세 번째 OST ‘오르막길’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몰리고 있다.

한편, 유쾌 상쾌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은 MBC와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에서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동시 방송된다. 

사진 =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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