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설 명절 전 3차 재난지원금 90% 지급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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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설 명절 전 3차 재난지원금 90% 지급 목표"
  • 김상록
  • 승인 2021.01.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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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는 설 명절 이전까지 재난지원금의 90%를 지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10일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내일부터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해 주신 소상공인, 자영업자, 그리고 생계에 타격을 입으신 분들을 위한 것인 만큼, 하루라도 빨리 지급해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1월 중순부터는 임차료 융자를 비롯해 특별융자, 보증지원 등 각종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가동된다"며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합심해서 속도전에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 확진자 수와 관련해서는 "오늘까지 사흘 연속 600명대 확진자 수를 기록하면서 주간 일 평균 확진자도 100명 넘게 줄어들었다"며 "확실히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려면 이번 한 주 동안 사회적 실천력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겠다"고 했다.

또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도 발등에 떨어진 과제"라며 "며칠 전 세계보건기구(WHO)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유럽은 이미 코로나19 대유행의 중대한 전환점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 어제 기준 전 세계 일일 확진자가 사상 최초로 80만명을 넘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6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작된 코로나 3차 대유행은 새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65명을 기록 중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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