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선수, 日 대학생이 뽑은 '이상적인 상사' 2위에 올라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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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선수, 日 대학생이 뽑은 '이상적인 상사' 2위에 올라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4.02.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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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大谷翔平, 29) 선수가 대학생이 뽑은 '이상적인 상사' 부문에서 첫 등장해 2위를 차지했다.

21일 오리콘뉴스 등에 따르면 메이지야스다(明治安田)생명보험은 매년 실시하는 '이상적인 상사'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봄 졸업하는 대학생 1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은 유명 개그맨 우치무라 테루요시(内村光良)가 8년 연속 1위를 지켰으며 여성은 니혼TV의 미우라 아사미(水卜麻美) 아나운서가 1위를 차지했다.

오타니 선수는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해 남성 부문 2위에 올랐다.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결승전에서 미국과의 시합 전 팀 동료들에게 "동경하는 건 이제 그만두자"고 격려하는 그의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실력 있다" "듬직하다" 등의 평가가 이어졌다.

한편 오타니 선수의 서울 개막전 출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그는 팔꿈치 수술 후 두 번째 라이브 배팅을 마치며 순조로운 회복을 보여주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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