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4차 대유행이 정부 책임? 모두가 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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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4차 대유행이 정부 책임? 모두가 공범"
  • 김상록
  • 승인 2021.07.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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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BS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TBS 유튜브 채널 캡처

방송인 김어준이 코로나 4차 대유행의 책임을 정부에게 묻는 야권 내 목소리에 대해 "만약에 범인을 찾으면 모두가 공범이다"라고 반박했다. 앞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전날 "사태를 이 지경으로 만든 건 문재인 정권의 무능"이라고 비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역시 전날 "대통령 말만 믿다가는 K방역이 코리아(Korea) 방역이 아니라 사람도 민생도 다 잡는 킬(Kill) 방역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김어준은 13일 방송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와 윈지코리아의 박시영 대표를 초청해 1주일간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대담을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 대표는 코로나19 4차 유행과 거리두기 4단계 상향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오른 이유를 설명했다.

첫 번째 이유로 민주당 예비 경선 흥행을 꼽은 박 대표는 "경제지표가 양호하다는 측면이 두 번째고, 세 번째는 거리 두기와 관련해서 코로나 4차 유행을"이라고 했다. 이에 김어준은 "이런 건 스트레스 받아서 보통 대표 격인 대통령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지는데. 지금까지는 그래왔는데"라고 말했다.

박 대표가 "불만이 이어지는 게 상식적인데 4차 대유행이 정부만의 잘못은 아니다"라고 하자 김어준은 "(정부만의 잘못이 아니라는걸) 본인들도 안다"고 거들었다. 이어 "본인들이 알아요. 본인들이"라며 "만약 범인을 찾으면 거의 모두가 공범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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