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전쟁 日 코로나 백신 추가 구입 등에 예비비 15조151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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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전쟁 日 코로나 백신 추가 구입 등에 예비비 15조1518억원 투입
  • 이태문
  • 승인 2021.08.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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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물량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코로나 백신 추가 구입 등을 위해 예비비비 1조4226억엔(15조1518억원)을 지출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올해 예산에 국회 승인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예비비를 5조엔 편성한 상태로 27일 각료회의에서 아직 사용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3조9880억엔에서 1조4226억엔을 지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구체적인 내역은 해외 제약회사로부터 백신 추가 구입을 위한 비용 8415억엔, 치료 목적의 중화항체약 확보를 위한 비용 2373억엔, 수입이 감소한 사람의 생활비 대출 비용 1549억엔, 기업의 휴업 수당을 조성하는 '긴급 고용안정 조성금' 비용 841억엔 등이다.

일본 정부는 화이자와 내년초부터 1억2000만회분의 백신을 추가 공급 받는다는 전제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한편, 지구촌 곳곳에서 백신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국가는 3차 접종인 부스터 샷(Booster Shot)을 실시하고 있어 백신 확보를 위한 물밑 교섭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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