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2만명을 육박하고 있으며, 이틀 연속 하루 80명 이상이 숨졌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8월 31일 1만7713명, 9월 1일 2만31명, 2일 1만8229명, 3일 1만6738명, 4일 1만6012명, 5일 1만5219명, 6일 8234명, 7일 1만605명, 8일 1만2396명에 이어 9일 1만400명이 확인돼 누적 161만682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 백신이 본격화돼 젊은층의 접종도 늘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는 연일 기록적으로 급증해 국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사망자는 8월 31일 65명, 9월 1일 71명, 2일 65명, 3일 63명, 4일 60명, 5일 30명, 6일 40명, 7일 60명, 8일 89명에 이날 도쿄 19명을 비롯해 지바현 15명, 가나가와현 10명, 오사카 8명 등 전국에서 88명의 환자가 숨진 것으로 확인돼 누적 1만6652명으로 증가했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2173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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