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029년 오사카에 첫 카지노 들어선다, 연간 2000만명 유치 [KDF World]
상태바
日 2029년 오사카에 첫 카지노 들어선다, 연간 2000만명 유치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4.15 0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오사카에 일본 최초의 카지노를 포함한 통합형 리조트(IR)가 들어선다.

니혼TV는 14일 일본 정부가 오사카(大阪)부와 오사카(大阪)시가 추진하는 카지노 통합 리조트 건설 계획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본부장을 맡은 IR 추진본부 회의가 끝난 뒤 사이토 데쓰오(斉藤鉄夫) 국토교통상이 정식으로 결정해 발표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관광 거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오사카와 함께 나가사키(長崎)현이 카지노와 호텔, 국제회의장 등이 들어서는 통합형 리조트(IR) 계획을 정부에 신청한 바 있다.

나가사키현 계획은 승인 보류돼 계속 심사할 예정이다. 

오사카부와 오사카시는 1조 800억 엔(약 10조 5549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 가을과 겨울께 오사카만 인공섬 유메슈(夢洲)에 카지노와 국제회의장, 호텔 등을 갖춘 통합형 대규모 리조트를 건설한다.

미국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과 일본 오릭스 제휴로 추진하며, 연간 2000만 명이 방문해 연간 1조 1400억 엔(약 11조 1413억 원)의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