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바수족관, 갓 태어난 '팬더 돌고래' 공개해 인기 [KDF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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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바수족관, 갓 태어난 '팬더 돌고래' 공개해 인기 [KDF TOUR]
  • 이태문
  • 승인 2023.06.3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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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에(三重)현 도바(鳥羽)수족관이 지난 21일 태어난 머리코돌고래를 공개했다.

NHK는 도바수족관이 29일 아기 머리코돌고래의 일반 공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선명한 흰색과 검은색 모양 때문에 '팬더 돌고래'로 불리는 머리코돌고래 새끼는 지난 21일 도바수족관에서 태어났다.

몸길이 76cm와 몸무게 6킬로의 아기 머리코돌고래는 3개월 정도 자라면 어른 돌고래와 마찬가지로 흑백 모양이 뚜렷해진다.

일본에서는 머리코돌고래를 사육하고 있는 곳은 센다이(仙台)시의 수족관과 도바수족관 두 곳뿐이며, 도바수족관은 이번에 수컷 새끼가 태어나 모두 5마리로 늘어났다. 

머리코돌고래(Cephalorhynchus commersonii)는 흑백돌고래속에 속하는 4종의 돌고래 중 하나로 학명은 1767년 마젤란 해협에서 이 돌고래를 처음 관찰한 커머슨(Philibert Commerson)의 이름을 땄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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