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핵무기 배치를 요구했다.
1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지난달 3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27개국 정상회의 후 "핵 공유 계획의 참가를 나토 전체 가맹국에게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온갖 협박을 더해가는 걸 팔짱 키고 그냥 볼 수만은 없다"며 "우리는 이 건에 대해 신속한 행동을 희망한다는 뜻을 전한다"며 핵 공유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러시아가 배치키로 한 전술핵무기가 이미 상당 정도 이전됐으며 핵무기 사용 절차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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