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어섰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23일 212명, 24일 95명, 25일 182명, 26일 236명에 이어 27일 250명으로 늘어났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96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추가로 보고되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356명 그대로다.
이날 신규 확진자 250명 가운데 60%인 149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10명, 10대 19명, 20대 79명, 30대 50명, 40대 37명, 50대 23명, 60대 9명 순이며,
경로는 가족 내 감염이 가장 많은 38명, 직장 내 감염 12명, '밤의 유흥가' 관련 9명, 시설 내 감염 8명 순으로 밝혀졌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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