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최다 208명 늘어 총 2434명, 사망자도 65명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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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최다 208명 늘어 총 2434명, 사망자도 65명 집계
  • 이태문
  • 승인 2020.03.2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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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사흘 연속 40명에 이어 어제 하루 63명이나 확진 판명돼 총362명으로 '감염 폭발'
도쿄올림픽 연기 결정되자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 갈아치우는 광역자치단체 속출 중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하루 최다인 208명의 감염자가 새로 확인돼 28일까지 확진자 수는 총 2434명으로 급증했다. 하루 2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추가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망자도 3명 발생해 총 65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발표와 NHK 보도를 종합하면 28일까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총 1708명(사망 55명), 전세기 귀국자 14명,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객·승무원 712명(사망 10명) 등 총 243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확진자에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및 일본 공항 등에서 관련 업무를 한 검역관·구급대원·후생노동성 직원 등 41명도 포함되어 있다.완치해 퇴원한 환자는 총 1007명이다. 

한편, 도쿄올림픽 연기가 결정된 날인 24일 하루 최다 17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도쿄도는 25일 그 2배가 넘는 41명에 이어 26일 47명, 그리고 27일 40명 등 사흘 연속 40명 이상의 감염자가 확인된 데 이어 28일 63명까지 급증해 하루 최다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47개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확진자 총 362명을 기록했다. 신규 환자 63명 가운데 23명은 아직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우려가 된다.

사망자는 도쿄와 지바현, 그리고 효고현에서 각각 1명씩 발생해 지금까지 총 64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 보면 홋카이도(北海道) 171명(7명 사망), 도쿄도(東京都) 362명(7명 사망), 아이치(愛知)현 164명(19명 사망), 가나가와(神奈川)현 116명(5명 사망), 오사카(大阪) 191명(2명 사망), 지바(千葉)현 126명(1명 사망), 효고(兵庫)현 126명(10명 사망), 와카야마(和歌山)현 17명(1명 사망), 군마(群馬)현 18명(1명 사망), 사이타마(埼玉)현 78명(2명 사망) 등 일본의 47개 광역단체 전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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