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의 신규 확진자 일주일 평균 하루 441.6명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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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의 신규 확진자 일주일 평균 하루 441.6명 역대 최다
  • 이태문
  • 승인 2020.11.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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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근 일주일 평균 하루 441.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7일 298명, 18일 493명, 19일 534명, 20일 522명, 21일 539명, 22일 391명에 이어 23일 314명이 확인됐다.

월요일 집계로는 처음으로 300명을 넘어섰으며, 23일까지 일주일간 역대 최다치인 평균 하루 441.6명씩 늘어나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도 3만8022명으로 증가했으며, 이날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479명 그대로다.

신규 확진자 314명 가운데 53%인 166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5명, 10대 31명, 20대 65명, 30대 58명, 40대 41명, 50대 63명, 60대 24명 순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는 가정 내 감염이 가장 많은 40명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직장 내 감염 32명, 시설 내 감염 17명, 회식 중 감염 11명, '밤의 유흥가' 관련 감염 5명 순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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