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줄었지만 사망자가 크게 늘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17일 1699명, 18일 2201명, 19일 2388명, 20일 2425명, 21일 2596명, 22일 2168명, 23일 1520명에 이어 24일 1228명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13만5846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총 13만655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날 홋카이도 6명을 비롯해 오사카 4명, 가나가와현 3명, 사이타마현 2명, 그리고 교토와 후쿠오카현 등 전국에서 모두 19명의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국내 2015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2028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도쿄도(東京都) 3만8197명, 오사카(大阪) 1만8140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만1479명, 아이치(愛知)현 9036명, 사이타마(埼玉)현 7741명, 홋카이도(北海道) 7585명, 지바(千葉)현 6474명, 후쿠오카(福岡)현 5563명, 효고(兵庫)현 4929명, 오키나와(沖縄)현 4031명, 교토(京都) 2521명, 이바라키(茨城)현 1310명, 시즈오카(静岡)현 1294명, 미야기(宮城)현 1128명, 군마(群馬)현 1069명, 나라(奈良)현 1005명 등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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