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경기지사 선거 윤석열 대 이재명 구도로 가면 안돼…윤심 패배하면 제2의 광우병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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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경기지사 선거 윤석열 대 이재명 구도로 가면 안돼…윤심 패배하면 제2의 광우병 사태"
  • 김상록
  • 승인 2022.04.26 17: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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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는 "경기도지사 선거가 윤석열 이재명 재대결 구도로 가선 안된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26일 페이스북에 '민주 김동연 확정…김은혜와 경기지사 '明心·尹心' 대결'이라는 제목의 신문 기사 사진을 올리면서 "윤심이 패배하면 윤석열정부는 제2의 광우병 사태를 맞게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은혜 후보는 홀로 서기할 자신이 없으면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면 된다"며 "더이상 당선인이나 인수위, 서울시 주변을 기웃거리며 의존하려는 자세를 버리시라. 표는 경기도민들로부터 나오지 통의동, 삼청동, 서울시청에 있지 않다"고 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윤 당선인의 측근이라는 점만 강조할 경우 경기지사 선거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지적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경기지사 선거 출마 이전에 윤 당선인의 대변인 업무를 맡으며 이른바 '윤심'으로 불려왔다. 

무소속으로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강 변호사는 김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되자 단일화를 제안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나설 후보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25일 확정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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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꺼져 2022-04-29 01:30:09
역시.똑똑.현명한 강용석.

국힘것들 윤석열팔아먹기바쁘다.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