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축구 K리그 레전드 이동국이 축구공이 아닌 농구공으로 다시 한번 전설에 도전한다.
화제의 '뭉쳐야 찬다'에 이어 기획된 '뭉쳐야 쏜다'의 티저 영상이 15일 공개돼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jtbc는 한국 스포츠계 전설들의 좌충우돌 축구 도전기 '뭉쳐야 찬다'에 이어 전설들의 농구대잔치 '뭉쳐야 쏜다'를 오는 2월 7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티저 영상에서 교복 차림으로 길을 걸어가는 이동국에게 "혹시, 농구 좋아하세요?"라고 묻자 그는 "아니요, 축구 좋아합니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하고 가던 길을 계속 걸어갔다.
이어 자막 "그때는 몰랐다. 내가 농구를 하게 될 줄은..."과 함께 전북 현대 모터스의 영구결번 등번호 20을 새긴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농구공을 쫓는 이동국 모습이 나타났다.
해설자의 "자기가 자유투인 줄도 몰라요"처럼 농구 새내기의 좌충우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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