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트롯남들의 '사랑의 콜센타' 시청률 19주 연속 종합 1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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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트롯남들의 '사랑의 콜센타' 시청률 19주 연속 종합 1위 지켜
  • 이태문
  • 승인 2020.08.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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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일 첫회부터 19회까지 4개월 이상 시청률 고공 행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 불만 터져
예고편으로 주목받고 본방송에서 통편집, 그 뒤 공식채널 영상 공개로 조회수 챙기는 '꼼수' 비판

대세남 '미스터트롯' TOP6이 꾸미는 TV조선의 '사랑의 콜센타'가 19회 연속 시청률 고공행진으로 종합 1위와 예능 1위의 왕좌를 굳건하게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밤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19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7.9%로 지난주보다 20.7%보다 크게 하락했지만, 첫회 방송부터 19주 연속으로 종합 1위와 예능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이날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 19회는 지난주에 이어 보컬 여신들이 참가한 '여신6 특집'으로 꾸며져 2라운드‘신청곡 대결’이 펼쳐졌다.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과 '여신 6'(백지영, 린, 이해리, 벤, 솔지, 유성은)이 불꽃 튀는 시청자의 신청곡 대결은 노래방 기계 점수의 합산 결과 TOP6 672점, 여신6 689점을 기록해 여신6가 1, 2라운드에서 모두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또한, 특별코너로 영탁과 백지영, 정동원과 벤, 장민호와 솔지가 호흡을 맞춰 각각 이문세 ‘이별이야기’, 임슬옹과 아이유 ‘잔소리’, 현이와 덕이 ‘너 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로 멋진 듀엣 무대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한편, 예고편에서 공개돼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이찬원과 유성은이 진한 감성으로 소화한 서울훼미리의 '이제는' 무대가 본방에서 통편집돼 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TV조선은 지난달 17일 임영웅과 황윤성의 '데스파시토' 무대를 마찬가지의 방식으로 통편집한 뒤 이후 유튜브 공식 채널에 게재해 엄청난 조회수를 얻은 바 있다.

시청자들과 팬들은 TV조선이 예고편으로 관심을 모아 시청률을 높인 뒤 본방송에서는 편집으로 숨겨뒀다가 공식채널의 영상 공개로 조회수를 늘리는 식의 꼼수로 돈벌이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고 비난하고 있다.

실제로 7일 오전 11시 기준 네이버TV TOP100 1위는 영탁과 백지영이 부른 ‘이별이야기’가 차지했으며, 2위는 임영웅 ‘오래된 노래’, 3위는 임영웅·이해리의 ‘이제 나만 믿어요’, 4위는 이찬원 ‘사랑 안해', 그리고 5위는 이찬원·유성은의 '이제는'이 올라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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