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코로나 확진자 814명 급증해 누적 6만177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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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코로나 확진자 814명 급증해 누적 6만1774명
  • 이태문
  • 승인 2021.01.0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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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고 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2월 28일 481명, 29일 856명, 30일 944명, 31일 역대 최다 1337명, 1월 1일 783명에 이어 2일 814명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6만1774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날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631명 그대로다.

신규 확진자 814명 가운데 64%인 518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연령층을 보면 10대 미만 20명, 10대 35명, 20대 213명, 30대 137명, 40대 138명, 50대 118명, 60대 59명, 70대 42명, 80대 34명, 90대 18명 순이다.

입원 환자도 278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중환자는 94명에 달한다.

자택에서 요양 중인 확진자 수도 3387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감염 폭발로 연일 최다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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