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으로 오해받은 '트바로티' 김호중 "저 정동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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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으로 오해받은 '트바로티' 김호중 "저 정동원이에요"
  • 이태문
  • 승인 2020.11.0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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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 '트바로티' 김호중이 '미스터트롯' 선 영탁으로 오해받자 "저 정동원이다"라고 밝히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SBS 뮤직플러스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4일 공개된 인기 예능프로그램 ‘아무도 모르게 김호중의 파트너’ 후공개 영상은 디지털 전용으로 편집한 미방영분 내용을 담았다.

총 4회 공개될 후공개 영상 1편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김민채가 타이타닉 OST인 셀린디온의 'My Heart Will Go On'을 가창력과 감상을 잘 살려 열창해 김호중의 귀와 심장을 사로잡았다.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난 김호중은 숨까지 참으면서 노래하는 도전자 옆에 살짝 다가가 조심스럽게 호흡을 맞춰가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진행을 맡은 이승윤이 "오늘의 가수를 만난 거다. 누군지 아시냐?"고 묻자 도전자는 "진짜요? 아 영탁"이라고 답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그러자 김호중은 "안녕하세요? 영탁입니다"라고 인사했으며, 소연이가 "김호중 씨입니다"라고 제대로 소개하자 김호중은 "정동원이에요"라며 다시 자신을 소개하는 해프닝이 이어졌다. 

'트바로티' 김호중은 "영탁형이라고 해 줘서 감사했고..."라고 입을 연 뒤 도전자 김민채의 매력에 대해 "노래를 들으니 하늘에 둥둥 떠 있는 느낌이 막 든다"고 절찬한 뒤 김범수와 태연이 부른 '달라'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보았다.

끝으로 "마음의 결정을 했다"고 밝힌 김호중은 "남은 홀드권 한장을 쓰도록 하겠다"며 홀드권을 건넸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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