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맨 맏형 장민호, '미스터트롯콘서트' 행사장 보고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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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맨 맏형 장민호, '미스터트롯콘서트' 행사장 보고 울컥
  • 이태문
  • 승인 2020.11.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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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 '미스터트롯' 맏형 장민호가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전국투어 콘서트 행사장을 보고 울컥했다.

장민호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타이틀 '미스터트롯 탑6 감동의 전국투어 콘서트 start'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장민호는 자동차로 행사장인 부산 벡스코로 이동하면서 "와 벡스코에서 공연을 다 해보고..."라고 입을 연 뒤 글썽이는 눈으로 "부산에 스케줄 오면 여기 벡스코에서 콘서트 하는 가수들 붙여 놓고 막 하잖아. 막연한..."이라며 창밖의 행사장을 바라보며 감회에 젖었다.

이어 막내 트롯천재 정동원이 숙소에서 민호 삼촌 방을 찾아 함께 이동했으며, 대기실에서 오렌지 주스로 오행시에 도전한 정동원에게 장민호는 "대박이다. 천재였어"라고 감탄했다.

리허설 영상도 공개돼 동선과 음향 체크, 정동원과의 '파트너' 호흡 맞추기, 그리고 무대 메이크업과 안무 점검까지 완료했다.

몰래 관객석을 보던 장민호는 "정말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 와 주셨다. 꽉 메워 주셨다. 이제 부산콘서트 첫번째 공연 올라가기 전이다"고 현장을 중계했다.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은 "너무 설렌다. 안 떨릴 줄 알았는데, 지금 막 가슴이 두근두근거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대를 마친 장민호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 즐거운 기억 많이 만들 수 있었다"고 자막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무대 뒤에서 이날 생일을 맞은 이찬원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냈으며, 콘서트를 보러 온 정동원 가족과도 반갑게 인사했다.

또한, 프로야구 이대호 선수와도 기념 사진을 찍으며 모처럼 다시 시작한 콘서트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행사장을 뒤로 하면서 경호팀에게도 일일이 인사를 나눈 장민호는 "이제 광주에서 만나자"며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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